여자 교도관의 근무 환경과 교도소 내 평판

같은 교도관이더라도 남자와 여자는 다른 직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환경이 다르다. 그 이유는 여자 교도관은 여자 죄수들만 상대하기 때문이며 이것은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이다.

 

이번 글에서는 남자 교도관과 비교해서 여자 교도관의 장점이 무엇이 있고 또 어떤 부분 때문에 추천하는 직업인지 이야기해 보겠다.

 

여자 교도관의 근무 환경(일반 교도소)

먼저 여자 죄수와 남자 죄수들의 차이점을 알고 시작하자 남자 죄수들은 수치상 강력범죄로 교도소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확률적으로 교도소 안에서도 말썽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여자들은 사기와 같은 경제범죄로 들어오는 비율이 높다. 그래서 남자 죄수와 비교해서 말썽을 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결과적으로 여자 교도관의 업무강도가 약해지게 되고 죄수들이 말썽을 부리지 않으니 해야 할 일이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것이다. 

 

또한 교도소는 상대적으로 여자 죄수들의 수가 적기 때문에 업무량이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교도소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인원의 교도관이 필요한데 여자 교도관의 경우 실제 업무량에 필요한 인원 보다 교도소 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원이 더 많기 때문에 업무량이 적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교도관 부모님들이 본인의 딸에게 교도관이라는 직업을 추천한다. 보통 정말 괜찮은 직업이 아니면 본인의 자식에게 추천하지 않는데 여자 교도관을 추천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많이 교도관이 되어 들어와 있다.

 

공무원이면서 민원인을 상대하지 않고 적은 업무량이면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이상의 내용은 청주여자교도소를 제외한 일반 교도소의 이야기이며 청주여자교도소는 조금 다른 환경이다.

 

청주여자교도소의 근무 환경

청주여자교도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자 수용자만 있으며 교도관의 대부분이 여자이다. 일반 교도소와 마찬가지로 여자 수용자들은 말썽을 덜 일으키며 손이 덜 가는 편이다. 업무량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청주여자교도소만의 특이한 어려움이 있다. 이 어려움 때문에 청주여자교도소는 여자의 청송교도소라고도 불린다. 특이한 어려움이란 바로 같은 교도관들이 교도관을 힘들게 한다는 것이다.

 

나는 여자를 비하할 생각도 비하할 목적도 없음을 먼저 밝히고 글을 이어나가겠다.

 

여초 회사의 특징 중에 하나가 서로가 서로를 헐뜯는다는 것이다. 청주여자교도소 또한 예외는 아니다.

여자가 셋이 모이면 그릇이 깨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교도소라는 폐쇄적인 공간에 여자들만 잔뜻 모여있으니 잡음이 나지 않으래야 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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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몸은 편하지만 마음이 불편한 곳이 이곳이다. 물론 본인의 성격이 사내 정치에 특화되어 있고 활달한 성격이라면 크게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여자 교도소라고 해도 일반 사기업의 여초 회사보다는 훨씬 강도는 약할 것이다. 아무래도 공무원이라는 신분이 있기 때문에 갑질로 신고를 당할 수도 있어서 이다. 정말 경우 없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청주여자교도소로 발령을 받게 되었다 하더라고 너무 낙담하지 마라 2년 후에 고충전보 신청을 해서 본인의 연고지로 발령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신청하자마자 발령을 바로 받는 것은 아니며 순번을 기다려야 한다.

 

이 순번을 기다리던 중에 좋은 남자와 만나 결혼을 하게 되면 청주에 쭉 눌러앉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청주는 대전과 붙어있고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대전의 사는 남자들의 소개를 자주 받게 되는데 잘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냥 청주나 대전에 눌러앉게 되는 것이다.

 

대전 같은 경우 인구가 너무 많지도 않고 자연재해도 없으며 공무원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공무원이 살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더욱 눌러앉는 경우가 잦은 것 같다.

 

교도소 내 여자 교도관의 평판

여자 교도관은 특히 서평을 조심해야 한다. 일반 교도소의 경우 여자 교도관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에 띄기 쉽다. 무슨 말이냐 하면 어떠한 잘못을 하였을 때 쉽게 주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한번 했던 잘못이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랫동안 본인을 따라다닐 가능성이 높다. 여자 교도관의 숫자가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통 여자 교도관은 여자 교도관끼리 생활하며 그들만의 사무실이 따로 있다. 그래서 같은 여자 교도관들끼리 관계 유지를 잘해야 하고 잘 지내야 공무원 생활을 무탈하게 할 수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남자 교도관들을 마주칠 일이 잘 없으며 가장 많이 마주치는 곳이 식당에 밥 먹을 때이다. 남자 교도관 또한 여자 교도관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으며 심한 경우에는 엮이기 싫어하는 직원도 많다. 괜히 엮이였다가 사고에 휘말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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