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다른 해 보다 더욱 빨리 여름이 찾아오는 것 같다. 4월임에도 불구하고 오후면 더워서 반팔 옷을 입어야 할 정도이다.
현재 우리 집에 에어컨이 없어 구매를 하기 위해 찾아보고 있었는데 여러 전문 용어와 설치비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에어컨 설치 전에 알고 있어야 할 전문 용어와 대략적인 설치 비용을 알아보겠다.
에어컨의 종류와 타공 작업이란
에어컨의 종류에는 세 가지가 있으며 종류별로 설치비용이 다르다.
- 벽걸이 에어컨 15만 원, 스탠드 에어컨 20만 원, 2 in1(멀티형) 34만 원이다.
일반적으로 벽걸이 에어컨의 설치 비용이 더 비쌀 것으로 생각했는데 스탠드형이 더욱 비싸더라
그리고 2 in1은 1개의 실외기로 2개의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당연하게도 2개를 설치하기 때문에 가장 비싸다.
- 타공 작업이란 에어컨 배관을 설치하기 위해 벽에 구멍을 내는 작업을 말한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경우 에어컨을 설치해야 하는 곳에 이미 구멍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런 경우가 아닌 경우 2~3만 원의 작업 비용이 발생한다.
에어컨 배관 길이와 냉매가스 충전 비용
에어컨을 설치하면 당연히 배관을 연결해야 한다. 배관을 통해 공기가 순환되고 공기를 차갑게 만들면서 발생하는 열을 실외기를 통해 배출한다.
- 배관 길이 1m 당 약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 비용이 발생한다.
냉매가스는 더운 공기를 시원한 공기로 바꿔주는 연료 같은 것이다.
- 새 에어컨의 경우 냉매가스 충전이 필요 없고, 이사를 하거나 오래 사용한 경우 필요할 수 있다.
- 비용은 충전량에 따라 다르면 대략적으로 4~6만 원 정도이다.
실외기 앵글과 외부 작업 그리고 배수 범프
- 실외기 앵글이란 실외기를 올려놓을 수 있는 거치대를 말하며 설치 업체를 통해 구매할 경우 약 5만 원 정도가 발생한다.
- 미리 인터넷을 통해 실외기 앵글을 구매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앵글 설치 비용은 약 10만 원 정도 한다.
배수펌프란 에어컨을 작동하여 발생하는 온도차이로 인해 생긴 물을 펌프질을 통해 외부로 배출시켜 주는 장치이다.
이상으로 에어컨 설치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전문용어와 설치비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해당 비용은 지역별, 시기별로 다를 수 있어 정확한 금액은 아니고 에어컨을 구매하기 전에 참고하는 정도로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에어컨 구매 비용뿐만 아니라 설치비용으로도 에어컨에 버금가는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매 전 충분히 숙지하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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