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상태로 쉽게 알수 있는 건강상태

눈은 우리 신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듣지 못하는 것과 말하지 못하는 것들과 비교했을 때 보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에 일상생활에 훨씬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듣지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사람들이 많은 장소나 식당, 운전, 산책, 카페, 대중교통 등을 불편하게나마 이용이 가능하지만 앞을 볼 수 없다면 이러한 생활이 일체 불가능할 수도 있다.

 

그래서 평소 생활 중에서도 우리들의 눈상태를 보고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눈에 이상이 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자

 

눈동자 주변 반점이 생겼을 때

• 검은 눈동자에 회색이나 하얀색의 반점이 생겼다면 각막궤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세균의 감염 때문이다. 주로 렌즈를 자주 착용하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다.
• 각막궤양이 발생하면 시력이 떨어지고 눈이 따가운 증상과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는 증상이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고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눈동자의 색이 노란색

• 검은 눈동자가 노랗게 변하였거나 흰자위가 노란색을 띤다면 이는 황달 증상이다. 황달은 간 기능이 약해지거나 정상적인 해독 작용을 하지 못하면 나타나는 증상이다. 
• 황달은 간암, 간염 등 간과 관련된 여러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로감, 체중감소, 소화불량, 소변의 색 변화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눈동자의 크기가 서로 다르다.

• 눈동자의 크기는 뇌와 크게 관련되어 있다. 눈동자의 크기가 서로 다르다면 뇌 또는 신경계 부분에 이상이 발생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뇌출혈, 뇌졸중 등의 가능성이 있다.
• 그러므로 빠른 시간 안에 가까운 응급실이나 병원을 방문하여 꼭 진찰을 받도록 하자

 

우리들은 일상생활 중에 거울을 보거나 가족이나 친구들이 우리들의 눈을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변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주거나 우리들의 눈에 특이한 증상이나 현상이 발생한다면 다른 어느 신체부위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들의 눈상태의 변화를 통해 신체기능 이상이나 질병을 빠르게 파악하여 더 큰 질병으로 변화는 것을 막고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